삼촌 고니의 승부욕과 손재주를 닮은 대길은 노름판에서 미나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바로 그 다음날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동네를 떠나게 된다. 강남의 하우스에 입성하게 된 대길은 타고난 기술과 매력을 활용해 선수로 급성장한다. 배신과 음모가 판을 치는 노름판에서 우 사장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순진했던 그의 마음은 이용만 ...
그곳에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. 태고의 땅 아스. 권력을 향한 욕망,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, 그리고 가슴 뛰는 사랑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간 사람들이 있었다. 그 중심에 선 두 인물, 은섬과 타곤. 그들은 각각 어떠한 국가를 만들려 하는가. 결국 누가 그곳을 차지하게 되는가.